1. 탑승장에서 "77번 레일바이크"를 타고 정차장에 내리면서 땀도 많이 나지않는 체질인데 땀을 엄청 흘렸네요. 돈내고 타는 놀이기구가 왜 이렇게 힘든거야 생각하면서 남들보다 조금 길게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휴식시간을 가진후 정차장에 돌아가서 순서대로 세워져있던 다른 레일바이클 타고 출발했습니다. 확실하게 "77번 레일바이크"보다는 확실히 잘 굴러가더라고요. 레일바이크에 탔던 사람들도 같은데 잘 굴러가서 코스가 쉬워진건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처음 탔던 탑승장에서 내리면서 관리하는 분에게 이거 잘 안굴러간다고하니 관리하고있다고 하는데 전문관리인력이 관리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2. 호수주변을 돌고있는데 100대의 레일바이크가 모두 사용되고있는지 긴 행렬이 이어지고 정차장에도 레일 2개를 사용하여 정차하는 레일바이크들을 보이네요.
정차장 근처를 걸으면서 돌고있는중에 앞무리와 뒷무리가 떨어져서가는 경우가 종종 보였는데 그중에 "77번 레일바이크"가 보이길래 관심을 갖고보니 저보다 건장한 남성분이 엄청 힘들게 페달을 돌리시는 모습을 보고 "77번 레일바이크"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기분좋게 풍경도 즐기고 놀이기구도 타러가는 마음으로 왔는데 돈내고 땀만 엄청 흘리면서 고생하는 레일바이크를 타는곳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전동레일바이크도 좋을듯하고요. 돈내고 타는 놀이기구인데 투자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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